[ 나에게 맞는 노트북 찾기 1탄 - 저렴한 중고 노트북 20만원대 ] (펌)

[ 나에게 맞는 노트북 찾기 1탄 - 저렴한 중고 노트북 20만원대 ]

작년에 노트북에 관련한 글을 좀 쓴다고 했었는데 바쁜 체험단 일정 및 개인사정으로 업로드 하지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

1 탄을 준비해서 업로드 해봅니다 .

#1 주제는 저렴하면서 쓸만한 중고노트북을 찾아보자 입니다 .

노트북은 필요하지만 새제품을 구입하자니 부담스러운 경우

중고노트북을 찾게 되는데 저렴한 예산으로 노트북을 구입할 때 알아두면 좋을 항목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20만원대라고 적어뒀지만 15~25만원 정도로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늘 포스트에 사용할 주인공 노트북 2대 입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 중 15~25만원 사이로 구입할 수 있는 노트북이며

좌측 레노버 (구 ibm) t61 모델과 sony vaio sz34 입니다 .

t61 모델은 2011 년 11월 28만원에 구입을 했으며 현재 20만원 초중반으로 구입이 가능한 노트북이며

SZ34 의 경우 2012 년 10월 15만원에 구입한 노트북입니다.

SZ 의 경우 제가 저렴하게 구한것이며 SZ 역시 20만원 초중반 정도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SZ3세대 이전 모델에 한함 .

20만원대로 중고노트북을 구입하게 되면 보통 연식이 2006년 4사분기 부터 최대 2008년 2사분기 정도에 출시된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2006년 6월 이전 제품은 피하시는게 정답이구요 그당시 300만원짜리라 하더라도 .. 패스

2008 년 이후 출시된 모델은 예산을 초과 해버리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일단 사용시간이 어느정도 있기 떄문에 집에서만 사용한 노트북이라 해도 잔잔한 기스나 모서리부분 까짐 색변색 이 약간씩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런부분은 조금 감안을 해서 구입을 해야 하는 부분 !

만약 본체에 크랙이 난경우나 케이스의 일부분이 완전히 떨어져나간 중고 매물의 경우 역시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단순히 케이스가 깨져버린 경우일 수도 있지만 크랙이 가거나 깨질 정도라면 일단 외부에서 노트북에 충격이 가해졌기 떄문이고

이 충격으로 인해 노트북을 구성하는 내부 HW 부품들 손상이 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거래 당시 정상작동을 하는것 처럼 보여도 깨진 부분으로 먼지가 유입된다던지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5~25 만원대의 예산으로 구할수 있는 노트북이 크게 2분류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 나왔던 일반적인 11인치 이상 15인치 미만의 노트북들과

2010 년 ~2012 년 초까지 출시된 10인치 미만의 ATOM N 시리즈 CPU 를 탑제한 넷북

나는 문서작성 및 웹서핑 정도의 작업을 필요로 하면서 베터리타임과 이동성이 아주 중요하다 .

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읽을 필요 없이 바로 넷북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

넷북의 경우 연식이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매시 외관 상태 좋고 정상 작동 한다면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라 ..

넷북 구입시 권장하는 사양으로는 메모리 2기가 이상급 ! 이거 하나정도 기억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요즘은 1기가 메모리로는 조금 벅차죠 .. 것보다 넷북은 보통 DDR2 메모리를 사용하는데

DDR2 메모리가 생각보다 구하기가 쉽지 않고 메모리 슬롯이 싱글체널이라 업그레이드시 기존의 메모리를 활용 할 수 없고

가격또한 조금 에로사항이 있습니다 . DDR3 4G 랑 가격이 비슷하거나 비싸더라구요 ..

단 제가 밑에 설명 드릴 2006년 ~ 2008 년 식 노트북들 보다 CPU 성능차는 최소 2배 최대 4배 까지 차이가 납니다 .

(넷북이 느리다는 예기 )

다시 노트북으로 돌아와서 액정 파트

액정은 일단 멍 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시고 멍은 그냥 생긴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

액정 패널에 충격이 가해져야지만 생기는것이 멍이며 하얀색상의 멍은 노트북 상판에서 가해진 충격

검정색 상의 멍은 패널 앞면에서 가해진 충격입니다.

실제로 화면을 봤을때 감안하고 쓸만한 수준의 경우 판매자와 타협을 해서 구매하시면 되며 멍이 번지거나 하는 현상은 거의 없으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액정 불량화소 역시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위치의 경우 점하나당 만원씩 네고 요청 드리면

대부분 해주시겠죠 ? ㅋㅋ

여러대의 노트북을 사용해봤지만 노트북 액정에 불량화소가 있는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

다음은 액정 밝기 부분 이 시기에 출시된 노트북 액정의 경우 대부분 LCD 백라이트 방식이 CCFL 인데

이건 노후화가 진행되면 어쩔수 없이 어두워 지는부분이라 구매시 판매자에게 액정 상태를 물어보거나

직거래 구입으로 직접 확인을 하는 방법 밖엔 없습니다 .

요즘 나오는 최신 노트북들 LED 방식 보다는 대부분 액정 휘도가 낮은편 실제로 보고 쓰는데 문제없겠다 판단될 시

구입하시면 됩니다 .

( 액정 패널 백라이트를 교체 할 수도 있지만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므로 구매할 때 정상범주 안에 들어가는 제품 구입을 권장 )

연식이 있는 , 저렴한 가격대의 중고노트북은 타협을 봐야 되는부분이 몇군데 있습니다 .ㅎㅎ

액정 파트 마지막

액정은 패널만 보는것이 아니라 흰지도 꽤 중요한 부분중 하나 입니다 .

이 흰지는 노트북을 열고 닫을때 그리고 노트북이 오픈 되어 있을 때 액정이 바로 서 있도록 고정 시켜주는 부품입니다 .

보통 방 문에 있는 경첩 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며

이 흰지는 노후화가 진행됬을 경우 액정 상판을 똑바로 잡아주지 못하고 덜렁 거리게 됩니다 .

흰지 노후화가 진행된 경우엔 수리가 아닌 교체를 해야 합니다 .

보통 흰지 가격이 개당 2만원 정도이며 흰지는 좌우 동시에 교체를 해야 하기 떄문에 부품 비용 + 공임비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

따라서 중고 노트북 구입시 흰지도 체크를 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노트북 CPU

20만원의 예산으로 출시된지 2년 미만의 나름 좋은 넷북을 구입 할 수도 있지만

중고 노트북을 구입하는 이유는 넷북의 ATOM CPU 는 성능이 아쉽기 때문이죠. .

권장하는 CPU 사양으론 물리적인 코어갯수가 2개 이상인 듀얼코어 CPU 펜티엄 듀얼코어 든 코어2듀오 프로세서든

일단 듀얼코어 일반 노트북용 CPU 는 넷북 N270 450 CPU 보단 최소 2배 이상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

노트북 CPU 의 경우 왼쪽 PGA , 오른쪽 BGA 방식 2가지가 있는데

PGA 의 경우 일반인이 CPU 만 구입해서 상위 버젼으로 업그레이드를 쉽게 할 수 있는 타입이고

BGA 의 경우 보드 땜 형으로 CPU 교체시 장비가 필요한 타입 ( 일반인은 교체 불가 )

2006 ~2008 년 13~15인치 급의 노트북은 대부분 PGA 방식으로 CPU 교체 역시 가능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

물론 이 시절의 CPU 는 펜티엄 듀얼코어 , 코어2듀오 T 시리즈 CPU 로 보드 칩셋에서 허용하는 한계치 까지만 가능하며

최신 플렛폼 코어 I 시리즈 123 세대로의 업글은 불가합니다 .

구입후 혹여나 CPU 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차후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셈 이지요

메모리 이 시절 메모리는 DDR2 타입을 사용하는데

메모리는 2기가 이상을 권장합니다 .

메모리야 노트북 하판에서 쉽게 오픈되고 부품을 구입해 교체하는 난이도가 쉬워서 최신 노트북의 경우

메모리는 배제 하고 별 상관 없이 구매해도 되지만

DDR2 타입은 DDR3 처럼 쉽게 구할수 없으며 가격 역시 생각보다 조금 비싼 편입니다 .

15만원 주위에선 1기가 20만원 이상은 2기가 이상

3기가 달린 PC 면 감사합니다 , 4기가 달려 있으면 커피 한캔 대접을 ㅋㅋ ( 농 )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 이부분 역시 메모리와 함꼐 조금 민감한 부분입니다.

하드디스크에도 2006 ~ 2007 년 동안 판매된 노트북들이 SATA , IDE 컨트롤러가 섞여서 나오게 되는데

똑같이 생긴 모델이라도 모델 끝자리 넘버에 따라 하드디스크 컨트롤러가 IDE 냐 S ATA 방식이냐가

바뀌는 모델이 종종 있습니다.

제가 아는 모델로는 VAIO VGN-C 그리고 삼성전자 SENS X11 모델

하드디스크 사이즈

3.5인치 2.5인치 1.8인치

3.5인치는 데스크탑 전용이며 이 벽돌만한 하드디스크가 노트북에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2.5인치가 표준형 사이즈 이며

1.8인치 사이즈는 경량 소형 노트북에 주로 탑제되는 사이즈 입니다 .

2003년식 삼성SENS SX10 2.5인치 IDE 타입 80기가 하드디스크

2008년식 레노버 T61 SATA 80G HDD

IDE 타입보다 SATA 가 최신 컨트롤러 이고 속도면은 .... 이시절 SATA 와 IDE 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

하지만 연식이 조금 있는 노트북을 구입할 떄 IDE 컨트롤러는 일단 피하고 보는게 상책입니다 .

SATA 도 1 2 3 까지 나와 있지만 사타 시리즈는 2.5인치라면 장착을 해서 사용하는데 문제되는것이 없는반면

단종되어버린 IDE 의 경우 고장나면 그시절에 나왔던 중고 하드디스크를 구해서 달아야 되고

가격대비 용량 역시 별로입니다 .

S-ATA 방식의 경우 요즘 나오는 최신 SATA3 S840 SSD 장착도 가능합니다 .

물론 SATA 3 제속도는 안나오지만 하드디스크보단 훨~ 씬 빠릅니다

반면 IDE 는 SSD 역시 거의 없고 가격이 비싸죠 ..

노트북 메인보드 S-ATA 단자

1.8인치 하드디스크 CF 타입과 ZIF 타입 ATA 타입도 있지만 ATA 타입은 가지고 있는게 없네요 .

1.8인치 하드디스크는 보통 12인치 미만의 경량 저전력 + 소형 노트북 에 주로 탑제되며

일반 적인 사용용도로 15~25만원 선으로 구할 수 있다 해도 별로 추천드리는 모델들은 아닙니다.

사진의 4가지 PC

SONY VAIO G218 // 후지쯔 U2010 // SONY VAIO TZ37 // SONY VAIO UX490N

보통 매니아층들이 이런 PC 들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지요 ..

하드디스크는 지엠데이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드디스크 디스크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구매후 한번 쯤 하드디스크 상태를 확인 해보는 용도로 돌려보시는것을 권장

하드디스크의 전체적인 상태를 체크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며 디스크 부분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드 스켄 프로그램상에서 모두 녹색 블럭이 나오더라도 하드디스크 잡 소음이 많은 경우 컨디션이 별로 좋은것은 아닙니다 .

베터리

베터리는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구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

베터리 역시 소모품이라 사용기간이 길어지면 러닝타임이 줄어들게 되지요

보통 연식을 보면 40~60분 가량 AC 전원 없이 베터리 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며

간혹가다 베터리 방전된 매물들도 있는데 베터리를 사용할 일이 없다 하더라도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

PC 사용도중 전원이 내려가면 속수무책으로 PC 가 꺼져버리는데 갑작스런 셧다운은 하드디스크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베터리 내부엔 건전지 처럼 생긴 셀이 있는데 베터리 수명이 다되가는경우 셀을 교체 하여 다시 베터리를 쌩쌩한 상태로 쓸 수 있지만

방전 이 되어버린 경우엔 회복이 힘듭니다 .

무선랜

일단 제조사에서 특별히 BIOS 를 막아놓지 않는 이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므로 PCI 타입이라면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

USER 가 노트북에 하드디스크나 메모리 업그레이드는 종종 하지만 무선랜은 손을 잘 안대죠 ㅎㅎ

20만원대 모범 스펙 !

CPU 는 펜티엄 듀얼코어 이상 ( 코어2듀오 면 더 좋구요 )

메모리는 DDR2 2기가 이상

하드디스크는 무조건 SATA 컨트롤러

베터리는 방전되지 않은것

액정상태는 직접 체크할것 ! (ㅋㅋ)

그래픽 카드는 내장그래픽이 꽤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외장그래픽이 달린 모델도 종종 있습니다.

20만원대 의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거나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을 하는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그래픽 항목은 아에 뺴버렸습니다.

PS 20만원대로 게임을 하려 했다면 데스크탑을 알아보시는게 ...

SMAUSNG SENS R410

무난하게 사용할 노트북 회사 브랜드 추천은 .... 일단 국내 대기업 제품입니다 .

요즘은 LG 삼성 모두 노트북 잘 뽑아 내지만 중고노트북은 LG 보단 삼성 쪽을 추천

그리고 레노버 제품도 괜찮습니다 . 레노버는 답이 딱 나오죠 저가격대 라면 T61 시리즈가 최적의 선택입니다 .

물론 디자인 호불호가 좀 갈리겠지만요 그래픽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삼성이 AS 센터를 통해 유지보수가 가장 좋은 브랜드라면

IBM 레노버는 개인이 유지보수 하기에 가장 좋은 브랜드 입니다 .

소니 VAIO 의 경우 원래 VAIO 를 쓰던 사람이 쓴다면 별 문제가 안되지만 구형 VAIO 는 일단 펜소음이 좀 거슬리는 편이라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는경우엔 비추천입니다 .

다만 액정은 레노버나 삼성 대비 한수 위에 있으며 디자인은 제가 생각하기엔 역시 한수위인것 같습니다 ㅋ (디자인은 취향이니깐요)

선택의 폭이 좁긴 하지만 20만원대로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하시는분들은 분명 목적이 있을것입니다 .

원하는것 성취한 다음 좋은 노트북으로 기변하시면 되니 제가 언급한 사양에 여유가 조금 더 된다면 60G SSD 장착 하시면

속도에 큰 불만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 60G SSD 7~8만원선 )

노트북 중고거래시 거래에 관련된 사항 한번 읽어보셔요 클릭

이상입니다 .